기사입력 2010.07.17 23:00 / 기사수정 2010.07.17 23:02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미래의 스타'를 미리 만나는 무대인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KIA, 롯데, 삼성, 넥센, 한화 등으로 구성된 남부리그가 SK, 두산, LG, 상무, 경찰청으로 짜여진 북부리그를 물리쳤다.
남부는 17일 제주 오라 구장에서 벌어진 2010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7-6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남부 올스타는 퓨처스 올스타전 상대 전적에서 3승1무로 압도적 우위를 지키게 됐다. 남부는 2008년에 12-2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4로 승리했다.
2-6으로 끌려가던 남부는 3회말 공격서 김종호(삼성)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1점차까지 따라붙으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4회말에는 정형식(삼성)이 좌중간으로 빠지는 1타점 동점타를 때렸고, 김강석(한화)는 희생 플라이로 결승점이 된 7점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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