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29 10:24 / 기사수정 2020.01.29 10:28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젝스키스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비결과 멤버들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작업기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젝스키스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ALL FOR YOU’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재덕은 “오랜만에 촬영이라 얼떨떨하다”고 수줍게 웃으면서도 “‘ALL FOR YOU’는 겨울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아름답게 눈을 뿌리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즐겁게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젝스키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현장은 훈훈하게 물들었다. 멤버들은 리허설을 통해 미리 합을 맞추는가 하면, 서로의 촬영 장면을 지켜보며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멤버들은 또 팬들을 위해 '손하트' 만드는 법을 새롭게 연구하며 애교 가득한 다정함을 뽐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공개된 ‘ALL FOR YOU’는 지니, 올레 등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식지 않은 젝스키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젝스키스 4명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과 보컬 화음에 팬들은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젝스키스의 듣기 편한 '뉴트로' 음악 스타일이 1998년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곡 '커플'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4인 체제의 젝스키스로 거듭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뛰어난 곡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신보를 통해 젝스키스의 보컬 역량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 은지원이 노래의 전반적인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자아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1세대 아이돌에서 나아가 ‘현재진행형 아이돌’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젝스키스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서울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팝업 카페 '옐로우 카페(YELLOW CAFE)'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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