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6 10:1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퍼거슨 감독이 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루니를 격려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월드컵을 치르고 돌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에 대해 "나는 여전히 루니가 월드컵에서 얻은 실의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그에서도 실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루니는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자신의 라이벌이라 불릴만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야만 했다.
퍼거슨은 "에브라나 비디치 등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돌아온 선수들은 자신이 기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 영입한 멕시코의 에르난데스에 대해서는 "그에게는 이번 월드컵이 긍정적인 면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루니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사진=웨인 루니 (C) Gettyimages/멀티비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