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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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큘라' 서현X이지현, 현실 母女로 변신...엄마와 딸의 '성장담'

기사입력 2020.01.23 13:31 / 기사수정 2020.01.23 13:4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안녕 드라큘라’가 첫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2월 17일, 18일 방송 예정인 ‘안녕 드라큘라’ 측은 23일, 현실 모녀로 변신한 서현과 이지현의 이야기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와 딸 사이 외면해왔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이들의 성장담이 마음을 울리는 깊은 공감을 예고한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안녕 드라큘라’는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 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안나와 미영의 서로를 향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애써 감춰왔던 속마음이 터져 나오는 순간, ‘엄마와 딸’ 사이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엄마도 내 눈치 좀 봐줘. 난 평생 엄마 눈치 보고 살았는데”라는 안나에게 미영은 “내가 죄인이지. 잘되면 다 네가 잘한 거고, 못 되면 다 내 탓이지”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다. 미영과 안나는 결국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자꾸만 어긋나게 되는 두 모녀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느 날부터 멀어지기 시작한 엄마와 딸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폭풍우 같은 시간이 지나간다. ‘현실 모녀’로 변신해 내면의 상처부터 폭발하는 감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서현과 이지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저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안녕 드라큘라’는 2월 17일,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안녕 드라큘라’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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