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6 09:1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FC서울이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가기 위해 선봉에 선다.
FC서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K-리그 경기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다시한번 흥행몰이에 나섰다.
먼저, FC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축하하는 의미로 월드컵 기간 동안 착용하고 응원했던 붉은 티셔츠나 FC서울과 관련된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한 모든 관중들에게 E석 일반석과 N석 응원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N석에 입장하는 어린이 팬 5,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남아공월드컵의 상징물 부부젤라를 무료로 배포해, 남아공 월드컵의 기운을 K-리그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FC서울은 남아공에서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4강전, 결승전 등 주요경기를 모두 중계했던 SBS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이날 경기의 시축을 맡겨 더욱 의미를 빛나게 할 계획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월드컵 경기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FC서울이 배출한 기성용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며, '블루드래곤' 이청용은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FC서울 시절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27개의 친필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선물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