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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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월드컵 이벤트로 흥행 노린다

기사입력 2010.07.16 09:19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FC서울이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이어가기 위해 선봉에 선다.


 

FC서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K-리그 경기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다시한번 흥행몰이에 나섰다.

먼저, FC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축하하는 의미로 월드컵 기간 동안 착용하고 응원했던 붉은 티셔츠나 FC서울과 관련된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한 모든 관중들에게 E석 일반석과 N석 응원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N석에 입장하는 어린이 팬 5,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남아공월드컵의 상징물 부부젤라를 무료로 배포해, 남아공 월드컵의 기운을 K-리그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FC서울은 남아공에서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와 4강전, 결승전 등 주요경기를 모두 중계했던 SBS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이날 경기의 시축을 맡겨 더욱 의미를 빛나게 할 계획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월드컵 경기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FC서울이 배출한 기성용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며, '블루드래곤' 이청용은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FC서울 시절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27개의 친필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선물한다.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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