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3일 BH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 22일 일본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이 별거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별거 원인으로 카라타 에리카를 지목했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해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모델 안과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는 이날 밤 "카라타 에리카가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소속사에서도 카라타 에리카가 다시 믿음을 되찾을 수 있게 지도하겠다. 죄송하다"고 불륜을 인정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도 "보도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이다. 히가시데의 어리석음과 책임감 결여로 비롯된 일이며, 어떤 비난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1997년 생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지난 해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을 통해서도 얼굴을 비췄다.
다음은 카라타 에리카 한국 소속사 측 입장 전문.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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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