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가수 길이 '아이콘택트'로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측은 22일 엑스포츠뉴스에 "길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일반인 지인과 출연했다"며 "오는 27일 방송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길은 지난 2017년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길은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음주단속을 받았고, 차 안에서 잠들어 있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길의 음주운전은 지난 2014년 만취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이후 두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지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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