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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믿음으로 비상한 신상승형재 (feat. 신수지)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1.20 09:50 / 기사수정 2020.01.20 09: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집사부일체’ 신상승형재 멤버들이 치어리딩에 대성공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상승형재'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의 치어리딩 훈련과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축하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곧바로 국가대표팀의 ‘팜 치어' 공연이 이어졌다. ‘팜 치어’는 응원도구인 '팜'을 이용해 안무를 맞추는 것으로, '탑'이 될 1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하게 될 치어리딩이었다.

다음은 '토 터치 점프'였다. 허벅지부터 발등까지 일직선으로 쭉 찢어야 하는 고난도 점프로, 육성재가 정확한 동작으로 성공해 선수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어 이승기가 '훌라후프 점프'에 도전했고 웃지 못할 상황을 만들어냈다. 다음으로 신성록이 이를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양세형의 차례, 양세형은 열정을 보였지만 가랑이로 훌라후프를 두 동강(?)내 폭소를 자아냈다.

기본기 테스트 후 장진우 감독은 팀을 나눴다. 공중전 에이스인 양세형이 '탑'을 맡고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가 '팜 치어' 팀이 됐다.


본 공연 20시간 전 더욱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양세형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진우 사부는 세심하게 설명하며 양세형의 불안감을 줄였다. 선수들의 서포트와 반복 연습으로 세형은 안정적인 자세에 성공했다.

다음은 팜 치어 팀, 이들은 음악이 나오자 매우 당황하며 음악을 따라가지 못했다. 신성록은 "테이프를 늘리면 안 되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성록은 ‘안무 구멍’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 전날, 숙소에서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 10시간 전, 모두가 자고 있는 사이에도 신성록은 연습을 반복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일어난 멤버들은 숙제로 주어진 '5인 피라미드 자세'를 연구했다. 이들은 여러 자세를 시도해보며 적합한 자세를 찾아냈다.

공연 7시간 전 연습, 육성재는 절도 있는 동작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선수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상윤도 박자 감각을 뽐내며 성공했다. 이승기는 멈추지 않는 치어 페이스와 틀려도 당황하지 않는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록은 마의 태권도 댄스 구간에서 틀려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윤은 "나보다 느린 사람이 생기니까 마음이 편하다"라며 신성록의 긴장을 풀어줬다.

양세형은 "아주 완벽했다. 하면 할수록 더 잘한다"는 사부의 호평을 받으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공중에서 ‘토 터치’까지 해내 눈길을 끌었다.


공연 3시간 전, 공연장에 아크로바틱을 자유자재로 해내는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인의 정체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였던 것.

치어리딩 의상을 갈아입고 나온 신상승형재는 연습 중인 신수지의 모습에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수지는 "너무 좋은 취지라서 응원하러 왔다"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류했다.

신수지는 "미리 연습하신 영상을 보고 맞춰서 안무를 짜왔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맛보기로 한번만 보여달라"고 답했다. 이에 신수지는 여유롭고 우아하게 시범을 보였다.

최종리허설 전, “안 떨리냐"는 육성재의 질문에 국가대표 선수들은 "하면 할수록 더 떨린다. 세계대회 때보다 떨린다"고 말했고 이에 이승기는 "난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허설에 돌입하자 성록은 연속으로 실수를 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형의 스턴트, 세형은 긴장감 때문에 연습 때만큼 해내지 못했고 멤버들도 무대 중앙으로 들어서는 타이밍을 놓치며 우왕좌왕했다. 이에 이승기는 "우리가 너무 많이 틀려서 당황하셨겠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부는 "더 자신있게 힘있게 하라"며 멤버들을 독려했다. 이에 신상승형재 멤버들은 식사도 거르며 재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신성록은 "성록아, 백 번도 넘게 했잖아"라며 자신과의 대화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중 입장이 끝나고 멤버들은 경기장에 입성했다. 관중들의 함성 속 성록의 신호와 함께 음악이 시작됐고 신성록은 걱정하던 태권도 파트도 무사히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육성재는 형들을 위해 열심히 구호를 외쳐가며 박자를 리드했다.

완벽한 팜 치어 공연이 끝나고 체조 여신 신수지의 지원 사격이 이어졌다. 이어 대망의 양세형 점프, 양세형은 토터치와 익스텐션 포즈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피날레 무대에서 멤버들은 준비했던 5인 피라미드까지 깔끔하게 성공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감동하며 서로를 다독였고 장진우 사부는 "서로를 믿었기 때문에 오늘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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