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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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구라, 연애 사실 인정 "결심 서면 이야기, 결혼은 NO"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1.19 10:35 / 기사수정 2020.01.19 09: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구라가 열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인생라면' 편에는 김구라가 등장해 자신의 속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구색'이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화제가 됐던 김구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예대상에서 화제가 됐던 발언을 다시 회상하며 "제 안위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더라. 하지만 방송국이 그렇게 꽉 막힌 사람들이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그는 끓인 라면 대신 생라면을 선택해 이를 먹으며 토크를 이어갔다. 김구라 뒤를 이어 또 다른 반가운 얼굴인 박명수도 등장했다. 

김구라와 박명수는 티격태격 토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박명수는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데"라는 말을 던졌다. 이에 김구라는"혼자 살 순 없잖아"라며 쿨한 고백을 했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순 없고 섣불리 뭔가 이야기하길 그렇다. 결심이 섰을 때 이야기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혼식에 대해서는 "결혼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촐하게"라는 유재석의 말에도 "극비로, 식구들끼리 그래야지"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거듭 "내 나이에 결혼식은 좀 그렇다"는 말을 강조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결혼 생각은 있구나"라고 궁금증을 전했다. 김구라는 "혼자 살 수는 없으니까"라는 말만 남겼다. 박명수 역시 "50이면 청춘이다"라는 말로 그의 연애를 응원했다. 김구라는 유재석, 박명수의 계속되는 질문 러쉬에 "그 정도만 하고"라는 말과 함께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안겼다.

이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결혼 생각은 있구나"라고 궁금증을 전했다. 김구라는 "혼자 살 수는 없으니까"라는 말만 남기고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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