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트위터 최다언급 K-POP 스타”…리트윗 최다는 정국

최근 미국 빌보드는 “2019년 트위터에서 케이팝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했는지(Here's How K-Pop Dominated Twitter in 2019)”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지난 한 해 동안 K-POP 관련 트윗이 가장 많았던 나라 1위는 태국이다. 그리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미국과 필리핀은 지난해 K-POP에 많은 관심도를 보였고, 브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인도, 터키도 K-POP 트위터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가장 많이 언급된 K-POP 계정으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고, 그중에서 빌보드는 작년 6월 9일 Billie Eilish’s(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Bad Guy)”에 맞춰 춤을 춘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2019년 가장 많이 리트윗 된 트위터 스타였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1월 14일 기준 정국이 100만 이상 리트윗과 230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대대적인 컴백에 앞서 선공개 곡 ‘Black Swan’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17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은 18일(오전 9시까지 기준)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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