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3부로 나뉘어 편성된다.
15일 S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17일 방송되는 '스토브리그' 10회부터 20분씩 3부로 나뉘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이용 시청자들이 늘고 있고,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패턴에 맞춰 편성에 다양한 시도를 준 것이다.
앞서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배가본드'도 3부로 나뉘어 방송됐다.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지난해 4월부터 두 시간 분량의 방송을 3부로 나뉘어 편성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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