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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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닭살 애칭→입양 스토리까지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20.01.14 14:21 / 기사수정 2020.01.14 14: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동상이몽2' 첫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 입양한 대학생 딸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13일 방송 말미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첫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태현은 등장과 동시에 “여기는 허니 그리고 저는 하니”라며 서로의 애칭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애칭을 이야기하며 장난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악역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시은은 진태현에 대해 “나한테 이렇게 많은 걸 사달라고 한 남자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자기가 왕인줄 안다. 다 자기 맘대로 한다”라며 귀여운 동상이몽을 예고했다.

한편, 박시은은 “스물세 살짜리 큰 딸을 둔 엄마, 아빠가 되었다”라며 대학생 딸을 입양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말문을 연 진태현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고, 박시은 역시 “안 울려고 노력하는데 감사와 기쁨의 눈물인 것 같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동상이몽2'는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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