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2020년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몬스타엑스의 공식 SNS 채널에 오는 5월 9~10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0년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랙 배경에 앤티크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새롭게 시작될 월드투어의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7년 첫 번째 월드투어 'BEAUTIFUL'(뷰티풀), 2018년 월드투어 'THE CONNECT'(더 커넥트), 2019년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에 이어 네 번째 월드투어의 스타트를 끊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지난 4월에 개최됐던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 인 서울)에 이어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그 밖의 해외 도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월드투어 'WE ARE HERE'로 방문하는 도시마다 현지 유명한 TV 프로그램과 매체 등에 소개된 바 있고, 미국 LA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형 공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네이버 V 라이브 실황 중계도 진행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올해 투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담아낼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더욱이 강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는 물론이고 부드럽고 달달한 감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닛 무대 등으로 콘서트를 가득 채워 ‘무대 장인’으로 불렸기에 올해 펼쳐질 월드투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매혹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로 역대급 월드투어를 경신할 계획이다. 눈부셨던 글로벌 행보를 잇는 2020년 월드투어로 또 다른 성장을 예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네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몬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폭넓은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로서 'Alligator'와 'FOLLOW' 등 두 장의 앨범과 ’WHO DO U LOVE?’ 등 다양한 미국 싱글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전 세계에서 개최된 각종 페스티벌과 연말쇼에도 연이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4년 연속 음반 본상과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월드한류스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FAN-CON 'MX HOME PARTY'(팬콘 'MX 홈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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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