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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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연애 대장' 등장에 “말투가 딱 사이비 교주”

기사입력 2020.01.13 15:49 / 기사수정 2020.01.13 15: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애 대장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13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3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냉철한 검증의 시간을 갖는다.

두 보살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일반인 출연자의 포스에 불안한 기운을 감지, 만난 지 1분도 안 돼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장훈은 앉자마자 자신을 ‘연애 대장’이라 소개하며 반말을 내뱉는 고민남에게 호되게 나무라는 모습으로 보살의 위엄을 선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왔다는 연애 대장에게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자그마치 700번의 연애를 해봤다는 믿기 힘든 발언에 흔히 있는 고민들로 연애 상담까지 시켜본 것. 그러나 연애 대장은 보살들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청산유수로 연애관을 어필해 과연 어떤 신념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그의 화려한 말솜씨를 조용히 바라보다 “나는 얘가 고마운 게 하나 있어”라는 갑작스러운 말로 이목을 끈다. 이 말을 들은 연애 대장까지도 어리둥절한 듯 바라본다고. 알고 보니 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는 모두가 끄덕일만한 이유가 담겨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43회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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