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전여빈 "문소리 전화 받고 '무슨 소리지?' 생각"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여빈이 문소리와의 인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영화 '해치지않아'의 주연 배우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여빈은 "대학생 때 문소리 선배님 SNS에 '문소리 감독님 저와 함께 작업해주세요'라고 올렸다. 다음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안녕하세요. 문소리입니다'라고 하더라. '무슨 소리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문소리인데 이번 졸업 작품에 배우를 찾고 있는데 여빈씨를 만나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실제 전여빈은 문소리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전여빈은 SNS 글 때문에 캐스팅이 성사된 것인지 묻자 "그런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 지인들에게 추천 받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