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권혁재 기자] 1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는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트윈스는 무더운 날씨속에 야구장을 찾는 홈팬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치어리더들은 산타걸 복장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응원 단상위에서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고,배트걸도 산타걸 복장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누볐다.
관중석을 가득 매운 홈팬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한 팀 한 경기 최다홈런 기록을 세우자 LG 트윈스 홈팬들의 응원 열기는 더운 날씨속에도 식을줄을 몰랐다.
LG 트윈스는 경기 종료 후 '썸머 크리스마스'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쇼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권혁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