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1 08:26 / 기사수정 2010.07.11 08:26
[엑스포츠뉴스=전주, 허종호 기자] 전북 현대가 중앙 수비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그렇지만 심우연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었다.
전북은 10일 열린 대구 FC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1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다득점과 무실점, 결과만 봤을 때에는 최고의 성적이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생긴 일 때문에 전북의 최강희 감독의 고민은 늘어났다. 바로 중앙 수비로 기용된 이요한이 부상을 당한 것.
최강희 감독은 경기전 "중앙 수비 자리때문에 비상이다. 손승준·임유환·펑샤오팅이 부상을 당해서 김상식까지 수비로 내렸다. 그 때문에 팀의 밸런스가 깨져서 문제다"고 말했다.
최감독의 이러한 고민을 무시하듯이 전반 33분 이요한은 부상으로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전북에게 이요한 대신 중앙 수비로 투입할 마땅한 대체 카드가 없었다.
[사진 = 심우연 ⓒ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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