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임태경의 사망소식에 의심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3회에서는 강태우(김강우 분)가 레온(임태경)의 사망소식에 의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우는 정서연(조여정)을 데려다주다가 장금자(길해연)를 만나게 됐다. 알고 보니 강태우와 장금자의 아들은 함께 일하던 동료형사였다.
강태우는 장금자에게 "영남이 그렇게 만든 놈 돌아왔다"고 했다. 장금자의 아들은 3년 전 레온을 쫓다가 사망한 상황이었다. 강태우는 장금자에게 레온을 보지는 못했지만 돌아온 건 확실하다고 알려줬다.
강태우는 얼마 전 사고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류품에서 레온의 반지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장금자는 "반지가 나왔다고 죽은 건 아니다"라고 했다. 강태우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강태우는 자신도 더 조사해 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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