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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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VfL 보쿰과 정식계약…분데스리가 진출

기사입력 2010.07.10 11:3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인민 루니' 정대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 보쿰과 정식계약했다.

보쿰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대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대세의 계약은 2년이며 향후 활약에 따라 1년의 연장 계약이 가능한 옵션 계약도 함께 포함됐다.

해외진출을 노렸던 정대세는 보쿰과 계약을 하며 유럽리그에 발을 들였다. 인터뷰에서 정대세는 "유럽에서 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보쿰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됐다. 정대세를 영입하면서 공격력에 더욱 불을 당길 예정이다.

[사진=보쿰에 입단한 정대세 (C) VfL 보쿰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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