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군 위문공연서 이효리로 '깜짝 변신'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9일 밤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김신영이 군 위문공연을 위해 이효리로 깜짝 변신했다.

 김신영은 G7(구하라, 주연, 한선화, 효민, 나르샤, 빅토리아, 소리 )의 무대에 이어 마지막으로 등장해 치티치티 뱅뱅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가사를 군대에 맞게 개사해 군 장병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신영에 앞서 펼쳐진 G7의 공연도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구하라는 귀여운 댄스와 섹시한 댄스를 동시에 선보였고, 주연은 푸시캣 돌즈를 완벽 재현했다, 선화 역시 멋진 댄스로 백지 선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효민은 보핍보핍 댄스와 함께 낭만 고양이를 부르며 무대 아래까지 내려가는 적극적인 무대 매너로 군 장병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나르샤는 타샤니의 ‘경고’를 불러 노래 솜씨를 뽐냈고, 빅토리아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첨밀밀을 열창했다, 소리도 자신의 노래인 ‘HERO’를 댄스와 노래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선화, 김종민을 위해 달려온 시크릿 멤버들과 신지까지 합세해 위문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G7, 군대 가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에 입소한 청춘불패의 내무반 방문, 전차탑승체험 등 특별한 체험기로 꾸며졌다.

[사진=군 위문공연 중인 김신영(위)과 G7(아래) (C) 청춘불패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