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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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임원희, 한석규-이성경과 찰떡 케미...연기X재미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20.01.08 10:33 / 기사수정 2020.01.08 10: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임원희가 대체 불가한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2회에서 임원희는 한석규, 이성경과 돋보이는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내며 폭소를 유발, 긴장과 웃음을 넘나드는 씬 스틸러의 면모를 보였다. 

임원희는 극 중 차은재(이성경 분)와 배문정(신동욱) 사이의 묘한 기류를 포착, 차은재에게 배문정의 신상을 얘기해주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봐 드릴까요?”라고 묻는 프로 참견러의 모습을 드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수술을 앞둔 김사부(한석규)에게는 “드디어 새로 완공된 수술실에서의 첫 수술이시군요!”라고 외치며 난데없이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으로 그를 당혹시켰다. 특히 임원희는 같은 상황 아래 차분한 김사부와 달리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장기태를 코믹하게 표현해내며 극과 극의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국방장관의 수술을 담당하게 된 김사부에게 열성 팬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김사부와 재단 이사장 도윤완(최진호)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자 안절부절못하는 장기태의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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