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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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슈돌'로 방송활동 재개…'아빠 개리' 어떤 모습일까 [종합]

기사입력 2020.01.07 17:50 / 기사수정 2020.01.07 17: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리가 가수, 예능인이 아닌 아빠로 돌아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으로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개리가 새로운 가족으로 정식 합류, 최근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리는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26개월 아들 하오를 두고 있다.

이로써 개리는 SBS '런닝맨' 하차 후 3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지난 2016년 10월 '런닝맨'을 떠난 후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그는 2017년 4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해 10월에는 득남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개리는 SNS 활동으로만 국내 팬들과 소통해왔다.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아들의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은 볼 수 없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개리의 아들 이름은 강하오.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연주가 취미다. 또한 놀라운 언어구사력을 갖고 있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개리가 아들과 함께하는 모습 역시 이전까진 볼 수 없었던 것이기에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CP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독특한 아빠상이지 않나. 힙합을 하는 아빠라는 게 흔치 않은 부분도 있고, 궁금한 부분도 있었다. 힙합하는 아빠는 아들이랑 있을 때 어떻게 놀아줄까, 그 부분이 궁금해서 계속 연락을 드렸다"고 섭외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6년 '런닝맨' 하차 당시 SBS 측은 "개리가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겠다며 '런닝맨'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개리가 어떻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심한 것일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개리가 아들과 함께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개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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