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07 14:04 / 기사수정 2020.01.07 14: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와 방송사가 저작권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방송사 KBS 측과 저작권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비가 110억원인데, 제작사에서 전액 부담을 했다. 스태프나 연기자에게 나갈 건 미지급 없이 나갔다"며 "이런 상황에서 방송 표준 계약서를 보면 저작권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가 되고, 권리 배분이 이뤄지게 돼 있다. 근데 방송사에서 드라마를 통해 발생한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배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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