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승현X강경준 "결혼에 육아에 힘들지만 행복해"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김승현, 강경준, 유선호가 '최파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김승현, 강경준,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농구의 레전드 서장훈이 이끄는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 출연하는 이들은 마치 아이돌 인사처럼 "핸섬~ 타이거즈 '어흥'"이라며 밝게 인사했다. 

이어 DJ 최화정은 "승현 씨 너무 오랜만이다. 정말 어렸을 때 봤는데"라며 "이번주에 결혼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승현은 "그렇다. 또 제 아내 될 사람이 '최파타'의 팬이다"라며 "아내가 놀면 뭐하냐고 하나라도 가서 더 하라고 하더라. 열심히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화정은 강경준에게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육아를 혼자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경준은 "함께 육아를 하는데 제가 새벽 담당이다. 뮤지컬도 하다 보니 살이 7~8kg 정도 빠졌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선호는 "배우겠다"고 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최화정은 "그야말로 아마추어들인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천천히 차근차근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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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