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가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국가정보국 요원과 다양한 동물들의 협업 수사다운 스케일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만의 신선한 설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사라진 VIP의 정체가 ‘Very Important Panda’, 즉, 판다로 밝혀져 예상치 못했던 재미는 물론,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VIP를 구하려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물의 말을 알아듣게 된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가 겪는 황당하고 재미있는 상황들은 웃음을 유발하고, 그가 파트너이자 귀여운 허세가 있는 군견 알리(신하균)와 티격태격하다 점차 가까워지며 함께 사라진 VIP인 판다를 찾기 위해 나서는 과정은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설정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주태주와 알리, VIP’ 함께 버스를 타고 있는 이색적인 장면은 세 캐릭터에게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주태주가 알리와 딸 서연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선사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함은 물론, 마음 뭉클해지는 따뜻함까지 갖춘 한 편의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겸비한 국가정보국 서열 1위 민국장(김서형)과 열정만 과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배정남)까지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요원들의 활약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 역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이순재, 김보성, 박준형이 참여한 막강한 목소리 출연진은 호랑이, 고릴라, 앵무새, 독수리, 햄스터, 말, 흑염소 등 다채로운 동물 라인업과 어우러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예고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오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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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