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은 롱런 중.
한국 유튜브에서 2019년 12월부터 27일부터 2020년 1월 2일까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아이유의 ‘블루밍’이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IU)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인 '러브 포엠(Love poem)'의 타이틀 곡 '블루밍(Blueming)'은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개성 있는 신스 소스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유니크한 곡으로 탄생했다. 나이브 프로덕션과의 작업을 통해 트렌디한 연출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노래는 지난 11월에 발매된 노래로, 곡이 나온 지 약 두 달 가량이 지난 상태임에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말 그대로 ‘롱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아이유는 2008년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배종한 대표가 새로 설립한 이담 엔터테인먼트(EDAM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팬들은 물론 그동안 함께 작업한 동료, 스태프들과 두터운 우정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의리파로 불려온 아이유는, 이번에도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12년지기 매니저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 특히 지금까지 카카오 M에서 아이유와 함께 해 온 다른 스태프들도 모두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동해, 아이유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앨범 발표, 국내외 투어 콘서트, 프로듀싱 등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늘 새로운 것에 도전, ‘아티스트 아이유’만의 존재감을 다져온만큼 새로운 회사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M은 배종한 대표의 사업 비전에 뜻을 같이하며 지분 투자에 참여해 이담 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 M 산하의 계열회사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비롯, 음반과 공연 기획/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명인 ‘EDAM’은 ‘MADE’를 거꾸로 나열한 것으로, 뻔한 생각을 뒤집어 시대를 뛰어넘는 ‘다음(이담)’을 ‘만들자(MADE)’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이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 국내는 물론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아이유는, 이병헌 영화감독의 새 작품 ‘드림’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M-유튜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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