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8 21:38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목곰' 김동주(34, 두산 베어스)가 시원한 홈런포 한방으로 두산의 2위 수성에 앞장섰다. 8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다.
김동주는 1회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서재응의 시속 127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미터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장기 침체에 빠지며 조급증을 보이는 KIA를 흔들어 놓는 의미 있는 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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