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상, '기생충' 수상 실패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호텔에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에서 주최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기생충'(Parasite)', '결혼이야기(Marriage Story)', '두 교황(The Two Popes)',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아이리시맨(The Irishman)'을 제치고 각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외국어영화상에 이어 2관왕을 노렸던 '기생충'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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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