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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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MAMA서 자리 비운 이유 해명 "몸 아팠을 뿐"

기사입력 2020.01.05 17:38 / 기사수정 2020.01.05 18:3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Mnet 'MAMA' 시상식 도중 자리를 비웠던 이유를 전했다.

지효는 5일 팬들과 V앱 채팅으로 소통하던 중 "저 마마 날 무대 중간에 못 나왔잖아요"라며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고 해명했다.

이어 "죄송하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 2019 MAMA에 참석했다.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상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지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시상식 도중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자 지효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다만, 지효의 해명 방식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이해 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는 채널에서 '관종 같은 분들'이라는 표현을 쓰거나 '저격거리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죄송하다'며 지나치게 비꼬는 내용을 담기에는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을 향한 지나친 관심과 이에 따르는 다양한 루머와 추측을 겨냥하고 작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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