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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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생시인가" 한다감, 오늘(5일) 1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0.01.05 08:14 / 기사수정 2020.01.05 08: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다감(40)이 1월의 신부가 된다. 

한다감은 5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다만 한다감은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기자회견을갖고 결혼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두 사람은 1년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다감은 지난 3일 열린 채널A '터치' 제작발표회에서 "공교롭게도 내일 모레가 제 결혼식이다. 방송 날짜가 이렇게 잡혔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좋은 일이 갑자기 생긴다. 저도 꿈인가 생시인가 생각하고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랑의 응원으로는 "원래 제가 지금까지 늘 일을 해왔던 사람인 것을 알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얘길 해주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80년 생인 한다감은 지난해 12월 본명인 한은정에서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받고 연예계에 데뷔했고, 그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2000년대 주연급 여배우로 떠올랐다. 영화 '신기전', '기생령', 드라마 '서울 1945', '구미호 : 여우누이뎐', '아이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고 최근 드라마 ‘리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라디오스타', '런닝맨', '정글의 법칙', '풍문으로 들었쇼', TRENDY '스타일 뷰티'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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