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나운서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김진아가 배구선수 이태호와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도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아는 한 남성의 품에 안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손까지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진아는 "이렇게 좋아해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이라며 "#내애인 #부끄러우니까똑바로 말안해야지 #냉애잉"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연애 중인 사실을 공식화했다.
궁금증을 자아낸 주인공의 정체는 바로 2000년생 배구선수 이태호였다. 김진아는 거울 셀카와 더불어 배구 유니폼을 입은 이태호의 사진도 추가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에게 받은 달달한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이태호는 김진아를 향해 '그냥 진아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며 풋풋한 애정을 자랑했다.
현재 한국전력 소속인 연인 이태호를 응원하기 위해 배구 직관까지 가기도 했던 김진아. 그리고 이태호 역시 "와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태호 역시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김진아와 함께 데이트한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이렇게 서로 럽스타그램을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온 김진아와 이태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 역시 뜨거운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진아는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1에 출연했으며 현재 아나운서 및 작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태호는 지난 2018년 한국전력 빅스톰에 입단했으며 그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고등부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진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