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당나귀 귀'에서 42년 내공을 지닌 한복 장인 박술녀가 새 보스로 첫 등장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방탄소년단 김연아 등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이 즐겨 찾는 '한복 대통령' 박술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술녀를 "미스 박"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30년 지기이자 단골인 배우 박정수가 저고리 수선을 맡기기 위해 찾아와 못 말리는 밀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사진 속 박술녀를 얄미운 듯 흘겨보는 박정수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새해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맞게 된 박술녀는 회심의 영업 필살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후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이 정도면 치마까지 맞춰야 한다"고 감탄했고, '당나귀 귀' 공식 영업왕 양치승마저도 혀를 내둘렀다고. 과연 박술녀만의 놀라운 영업 수완은 무엇일지, 또 박정수는 달콤한 미끼를 물고 한복을 새로 맞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복계의 절대 '갑' 박술녀와 함께하는 '당나귀 귀'는 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