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정여진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유재석 팀은 슈가맨의 정체를 유추할 수 있는 슈가송 힌트를 알려줬다. 첫 번째는 1981년에 발표된 노래로, 두 번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라고 했다. 이어 최불암의 힌트 영상도 공개됐다.
40대 이상에서 슈가송을 알아맞히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어 공개된 슈가송은 '아빠의 말씀'으로, 슈가맨은 정여진이었다. 정여진은 39년 전 '아빠의 말씀'을 불렀고, 이 노래의 내레이션은 최불암이 맡았다.
슈가맨 정여진의 등장과 함께 최불암도 무대에 올랐다. 최불암은 39년 만에 다시 만난 정여진과 '아빠의 말씀' 무대를 함께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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