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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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벅찬 전역 소감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었다" [전문]

기사입력 2020.01.02 18:13 / 기사수정 2020.01.02 18: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PM 준케이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준케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쁘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다"며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준케이는 자신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부대 앞까지 찾아와준 팬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군복무 중 찍은 추억 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준케이는 이날 오전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다음은 준케이 소감 전문.

2018.05.08 ~ 2020.01.02.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습니다.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습니다 :) 충성!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준케이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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