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주: 사라진 VIP' 이성민·김서형·배정남·신하균, 대세들의 코믹 변신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그리고 신하균이 유쾌한 코믹 시너지를 발휘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이성민은 동물과의 대화 능력이 생긴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 역으로 분해 까칠하지만 예리한 수사 감각을 발휘하는 요원의 이미지에 코믹함을 녹여냈다. 동물과 처음 파트너를 해봤다는 그는 “어느 때보다 상상력을 요하는 촬영”이었다고 전하며 그가 펼칠 코믹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서형은 주태주의 상사이자 국가정보국 서열 1위인 민국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요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이지만, 한편으로는 허당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민국장 역으로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그의 코믹한 변신 역시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포인트다. 

배정남은 주태주의 부하직원이자 열정이 다소 과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 역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빵 터지는 몸개그부터 기발한 동물 연기까지 장착한 그는 강렬한 캐릭터로 코믹함을 뽐내며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하균이 주태주의 파트너이자 귀여운 허세가 있는 군견 알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이성민과 함께 호흡했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뭉쳐 코믹 앙상블을 펼치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오는 22일 개봉.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