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2, 한여름 여심(女心)을 사로잡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 2'가 여름철 무더위를 잊을 인기 게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성 유저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번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디션 2'에서는 여름철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각종 아이템으로 치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게임 속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게임 내 비율이 6대 4로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비해 여성 유저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오디션 2'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신의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보여줄 수 있는 “화사한 스킨 컬러”, 여성미를 한껏 뽐낼 수 있는 매력적인 멋쟁이 아이템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 “흰 테두리 선글라스” 등이 최고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캐릭터의 피부색을 좀 더 맑고 투명하게 표현해 주는 아이템인 “화사한 스킨 컬러”는 여름에도 우윳빛깔 피부미인이 되고 싶어하는 여심(女心)을 게임 속에서도 그대로 반영, '오디션 2' 게임 내 상점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션 2'를 즐기는 여성 유저 중 한 명인 가니시리(게임 캐릭터명, 22세)씨는 "오디션 2 상점에서 미리 보기 기능을 통해 원하는 의상을 마음껏 입어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찾을 수 있어,  게임도 즐기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가상 코디를 해 볼 수 있는 점이 일석이조"라며 실사에 가까운 오디션 2의 아이템 구성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6월 24일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 2'는 오픈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에 1,500여 종의 아이템을 갖춘 캐시 샵을 오픈했으며, 정식서비스 시작 이후 게임 사용자가 줄어드는 MMORPG 장르와 달리 신규 가입자 유입이 전 주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각종 게임 지표가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