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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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 솔샤르 "포그바는 몇 주간 결장할 것"

기사입력 2020.01.02 11:29 / 기사수정 2020.01.02 11:46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 원정경기에서 0-2으로 졌다. 8승 7무 6패(승점 31)를 기록한 맨유는 5위를 유지했다. 4위 첼시(승점 36)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언과 비기며 따라잡을 기회를 잡았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8분 만에 니콜라스 페페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42분엔 코너킥으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포그바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포그바는 지난 27일 뉴캐슬과 EPL 19라운드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다. 약 2달에 가까운 부상 공백에도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뉴캐슬과 경기 뒤 또 한 번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뒤 "포그바는 부상이다.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좋지 않은 소식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이 말한 몇 주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맨체스터 시티(8일), 리버풀(20일) 등 중요한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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