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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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기내에서 소란 피워”…법적조치할 것 (전문)

기사입력 2020.01.01 12:47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문제에 대한 입장문을 전했다.

해외 스토커가 트와이스의 항공 정보를 불법적으로 입수해 멤버 본인에게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이 이번 입장문의 주요 내용.

JYP 측은 강도 높은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JYP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 E 입니다.
 

금일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편에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동승하여, 멤버 본인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습니다. 즉각 대응하여 다행히 아티스트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많은 불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연은 본 사안으로 인해 경찰 신변보호 중이며,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접근하려 했던 점, 자사 인력과 언성을 높이고 충돌하려 한 점 등 해외 스토커 본인은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없이 문제되는 행동을 더욱 높은 수위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사는 본 건에 대해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항공 정보가 불법적으로 판매 및 유포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본 사안을 계기로 반드시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 드립니다. 
 
금일 사안으로 인해 큰 불편을 끼쳐드린 기내 승객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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