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예 장동주가 라미란의 아들이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봉은호’로 변신하며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한 배우 장동주는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정직한 후보'에서 거짓말을 잃어버린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외조를 담당하는 귀여운 연하 남편 봉만식의 아들 봉은호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버클리 음대생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봉은호 특유의 독특한 말투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은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장동주는 '정직한 후보'에 참여한 것이 “영화, 드라마, 연극을 통틀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밝혔고 “선배님들께서 촬영장 분위기를 굉장히 행복하게 이끌어주셨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동주를 직접 캐스팅한 장유정 감독은 “기세가 좋은 배우”라며 그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매력으로 꼽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윤경호는 “앞으로의 행보가 굉장히 기대된다. 정말 좋은 눈빛을 가졌고 굉장히 열정적이다. 다재다능하고 많은 재주를 가진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장동주가 보여줄 캐릭터 ‘봉은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직한 후보'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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