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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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신인상·우수상 2관왕 "심장 진정 안 돼, 잊지 못할 것" [2019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9.12.30 23: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윤이 신인상에 이어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은 류수영, 박세완, 오만석, 박세영, 김혜윤, 차은우에게 돌아갔다.

수목드라마 부문 우수상은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이 차지했다.

2관왕을 차지한 김혜윤은 "이게 가능한가요?"라며 놀라워했다. 김혜윤은 "심장이 진정이 안 된다. 작품을 두개 한 것만으로, 신인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쟁쟁한 선배님들 사이에 같이 후보에 올라 있다는 것만으로도 뜻깊고 놀라웠다. 그런데 상까지 줘 몸둘바를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올해 2019년에 삶이 많이 바뀌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2019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2020년에는 많이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일일주말드라마 남자 부문은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이 차지했다. 일일주말드라마 여자 부문은 '두 번은 없다' 박세완이 수상했다.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남자 부문 수상자에는 오만석이 호명됐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박세영은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여자 부문에 수상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2019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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