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안내상이 정리해고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JTBC '루왁인간'에서 정차식(안내상)은 50톤의 원두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가 폭발하게 만들어 전무에게 크게 깨졌다.
분한 마음으로 혼잣말하는 정차식을 발견한 김영석(윤경호)은 정리 해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가 밥을 주는 고양이 커피를 부르며 "고양이 얼굴을 보기가 어렵다. 고양이 딴에는 인간이 주는 밥 먹고 사는 것 아니라고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차식은 "자존심도 챙기면서 살고 부러운 인생이네"라고 쓸쓸하게 대답했다.
돌아온 자리에서 정차식은 거래처 계약 해지 명단을 발견했다. 정차식은 명단을 건네준 직원에게 "사장님도 원두 사건을 알고 계시냐"며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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