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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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다현 개인정보 유포 중단하길, 법적 조치 진행할 것"

기사입력 2019.12.29 18:23 / 기사수정 2019.12.29 18: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와이스 다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을 통해 유출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날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공항 직원이 다현의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현의 개인정보가 팬들의 직캠에 잡혀 노출됐다.

소속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인 바, 해당 정보의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길 바란다. 본 사안에 대한 현재 유포 상황 및 지속 유포 발생에 대해 해당 법령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경고했다.

누리꾼들은 "공항까지 쫓아가서 선 넘는 행동하는 이들은 팬이 아니라 스토커에 가깝다", "유출이 된 개인정보가 오남용되지 않길 바란다", "연예인 개인정보 좀 제발 지켜달라. 요즘 개인정보 민감한 시대인데 연예인 개인정보는 뭐하러 오픈하는 겁니까?", "연예인은 사람 아닌가요", "공항 직원도 다현이도 잘못 없다. 사진 찍은 팬들 잘못"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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