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 키스로 사랑 시작…구원 흑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과 오연서가 키스했다.

25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 17회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가 주서연(오연서)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너 뭔데 사람 귀찮게 해. 왜 신경 쓰이게 하는데. 왜 생각나게 하는 건데. 왜 보기 싫은데 보게 해"라며 털어놨다.

이강우는 "보기 싫으면 안 봐도 돼. 넌 그냥 있어. 내가 안 보이게 해줄 테니까"라며 다가갔고, 주서연의 눈을 자신의 손으로 가린 채 키스했다.

이후 주서연은 놀란 표정으로 아무 말을 하지 않았고, 이강우는"너 눈 뜨고 있었어? 미치겠다. 진짜"라며 미소 지었다.

또 이민혁(구원)은 이강우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이강우는 "너 뭐야. 내일 온다며"라며 깜짝 놀랐다.

이민혁은 "형은 뭔데"라며 물었고, 이강우는 "나 이사장. 이사장이 이런 큰일에 와 봐야지"라며 핑계를 댔다. 이민혁은 "형을 보니까 나도 신화푸드 사람이라는 걸 굳이 감춰야 하나 싶네"라며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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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