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규현이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 출격, 근황을 전했다.
22일 규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규현은 “군 복무를 마치고 3년 만의 뮤지컬 무대”라며 첫 복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머니들의 부탁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의 넘버 ‘그 눈을 떠’라는 곡을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어머님들은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를 함께 보러 가겠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 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그윈플렌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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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