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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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병만 "꿈은 죽어야 끝나는 것"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3 06:50 / 기사수정 2019.12.23 01:1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집사부일체' 김병만이 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병만이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에게 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원래 꿈이 비행기 조종사였는데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학창시절에 상상해봤는데 내가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 그 생각을 지웠다. 그런데 계속 항공 영어 단어를 공부하면서 면허를 취득했는데 바로 또 목표가 생기더라. 비행이 조금 더 활성화 된 나라에 가서 비행을 해보자고 생각해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만은 2017년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김병만은 당시 상황에 대해 "포기는 안 하고 계획을 바꿨다. 내가 허리를 안 다쳤으면 비행기를 안 탔을수도 있다. 스카이다이빙을 더 하고 그때는 세계 대회를 나갔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다치고 난 뒤로 바뀐 것이다. 이걸(비행기 조종) 하게 된 것이다"며 "가다가 막히면 방향을 틀어서 가지 거기에 주저앉아서 멈출까?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14인승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고 싶다. 건방지게도 자신감이 있다"고 또 다른 꿈을 털어놨다.


그는 "꿈은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나의 채찍이다. 지금은 누군가가 나를 채찍해줄 수 없지 않냐"며 "꿈은 목표다. 꿈을 이뤘을 때 꿈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또 다른 꿈이 생기는 것이다. 꿈은 죽어야 끝나는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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