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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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X유세윤, 아슬아슬 케미…이상민, MC 해머 추억 소환 [종합]

기사입력 2019.12.22 22: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 김종국,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이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데리고 시카고로 떠났고, 20년 전 자신의 전성기를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이상민은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구경시켜줬고, 탁재훈은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민은 엑스라지 제작 당시 인연을 맺었던 MC 해머를 언급했다. 탁재훈은 "네가 미국에 살았으면 좋겠다. 계속 MC 해머 찾아 헤매면서. 만나면 무조건 울어라. 죽겠다고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아직도 그 사람한테는 내가 사장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상민은 "MC 해머는 SNS 안 하나. 말 나온 김에 해머한테 한 번 보내볼까"라며 물었고, MC 해머의 SNS를 찾아봤다. 이상민은 곧바로 SNS를 통해 연락했고, "(MC 해머에게) 연락 올 거다. 연락이 오면 내가 해머를 어떻게 만나러 가야 하냐"라며 거들먹거렸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유세윤과 약속한 대로 유세윤 아들을 위해 교통정리를 하기로 했다. 김종국은 아침 일찍 유세윤의 집으로 찾아갔고, 유세윤은 아들이 쓴 일기를 보여줬고, "김종국 삼촌을 만나면 하고 싶은 게 1번이 담력 테스트 구경. 2번이 워터파크 같이 가기. 3번이 근육 구경하기다. 해줄 수 있냐"라며 귀띔했다.

유세윤은 아들이 근육을 구경할 수 있도록 상의를 탈의한 채 잠을 깨워달라고 부탁했고, 김종국은 툴툴거리면서도 옷을 벗고 유세윤 아들을 깨웠다.

유세윤 아들은 평소와 달리 김종국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났고, 김종국은 "삼촌 근육 보고 싶다고 했다며. 삼촌 근육 괜찮냐"라며 근육을 뽐냈다. 이에 유세윤 아들은 김종국의 팔을 만지며 근육을 구경했다.

게다가 김종국은 헐크 의상을 준비했고, 김종국과 유세윤은 헐크 의상을 입은 채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했다.




또 김종국은 유세윤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장에서 일일 사범이 됐고, 그 과정에서 유세윤과 대련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김종국의 승리를 예상했고, 유세윤 아들은 내심 유세윤이 이기길 기대했다.

유세윤은 갑작스럽게 기합을 넣으며 눈치를 줬고, 이때 유세윤이 대련을 시작하기 전 김종국에게 져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결국 김종국은 대련에서 지는 척하며 유세윤의 기를 살려줬고, 유세윤 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희철이었다. 김희철은 이수근과 함께 우주 쪼꼬미의 '하얀 겨울'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까지 동원됐고, 기복이는 있지 멤버들에게 달려가 예쁨을 받았다. 김희철과 이수근은 있지의 후배인 설정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김희철은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기복이를 목욕시켰고, 기복이가 목욕이 끝나기 전 거실로 뛰쳐나가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은 다시 화장실로 데려가 목욕을 시켰고, 펫 드라이기가 작동하는 사이 거실에 소독약을 뿌리며 기복이의 발자국을 닦았다.

김희철은 새벽 2시간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고 바닥을 청소했다. 그러나 거실에 깔린 기복이는 매트 위에 소변을 흘렸고, 김희철은 "여기에 싸면 어떻게 하냐"라며 절망했다.

김희철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씻을 수 있었다. 김희철은 반신욕을 하기 위해 물을 받는 사이 세수했고, 그 과정에서 꼼꼼한 성격을 엿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뒤늦게 현관에서 기복이의 대변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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