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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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KBS 연예대상' 4관왕 석권→박주호, 셋째 발표까지 '축하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19.12.22 14:10 / 기사수정 2019.12.22 14:0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4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9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대상의 주인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아빠들이었다. 이들은 이경규, 이영자, 김숙, 전현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족들과 대상을 두고 경합했다.

먼저 샘 해밍턴은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런 방송을 만들려면 뒤에서 도와주는 스태프와 제작진이 굉장히 많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이 보고 있는데 그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박주호는 수상 소감 말미 아내 안나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슈돌'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도 수상했다. 양혁 PD는 "투표해주시고 사랑해준 시청자분들, 이모 삼촌들에게 감사드린다.혼자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인의 자녀를 데리고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 열심히 육아하고 열심히 일하는 표본을 보여준 분들이 아닌가 싶어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뿐 아니라 베스트 아이콘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에 '슈돌' 아빠들과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히 도경완 아들 연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은 "우리 아빠는 계속 방에서 그냥"이라고 말하다 아빠에게 제지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문희준의 딸 잼잼은 "키워주세요"라는 애교 가득한 소감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슈돌'은 도경완의 우수상 수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명불허전 인기 예능임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슈퍼맨 아빠들과 귀여운 아이들이 보여줄 유쾌한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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