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베스트 아이콘상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아이콘상의 영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안았다. 이에 아빠 샘 해밍턴, 도경완, 문희준, 박주호, 홍경민과 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샘 해밍턴은 대표로 마이크를 잡고 "아이콘상 받을 줄 상상 못했다. 진짜 이때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경완 아들 연우가 마이크를 잡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은 "우리 아빠는 계속 방에서 그냥"이라고 말하다 아빠에게 제지당했다.
또한 문희준 딸 희율(잼잼)은 "삼촌들 사랑해요. 키워주세요"라고 말해 미소를 안겼다. 문희준은 뒤이어 "저도 19살에 키워주세요 해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기억이 있다"는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