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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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첫 맞대결...메시 "아자르는 대단한 선수"

기사입력 2019.12.18 15:04 / 기사수정 2019.12.18 15:11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칭찬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당초 10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카탈루냐 분리 독립을 원하는 시민들의 과격한 시위로 연기됐다.

메시는 경기를 앞두고 17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는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팬들의 기대를 얻는 만큼 우리를 강하게 공격한다. 캄프 누에서는 뒤로 물러 있다가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데, 베르나베우에서는 다른 모습인 것 같다"라고 홈, 원정 경기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당 아자르를 영입했다.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메시는 "호날두의 공백을 완전히 채우는 것은 어렵겠지만, 아자르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면서 "호날두와는 아주 다른 스타일을 가진 선수다. 아자르도 위대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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