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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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넣은 2골보다 잃은 8골이 아쉬워"

기사입력 2010.06.29 20:16 / 기사수정 2010.06.29 20:21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전성호 기자]  "넣은 2골보다 잃은 8골이 아쉽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골넣는 수비수'로서의 역량을 보이며 대표팀의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공헌했던 이정수는 29일 19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선수단 해단식 및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비수로서 대표팀의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2골을 넣었던 이정수지만 "8골이나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라며 수비수 본연의 자세를 잊지 않았다.

또한 앞으로 대표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나는 나이가 많이 든 채로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젊은 선수들이 일찍 해외에 진출에 기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젊은 유망주 수비수들의 해외진출이 앞으로 대표팀 전력 향상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이정수ⓒ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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